Author: Analyst Chasoo Kim

난립 태양광에 제동, 신재생 옥석가린다 ‘정부 주도 재생에너지 확대 추진’

난립 태양광에 제동, 신재생 옥석가린다 ‘정부 주도 재생에너지 확대 추진’

산업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공급망 강화 전략’ 발표태양광은 축소로 ‘편중 완화’하고 해상풍력은 확대 추진해상풍력 이해관계자 범위 설정 난제, 구체적 제도 나와야 정부가 특정 발전원 쏠림, 난개발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과정에서 빚어진 문제 해결에 본격 착수한다. 풍력발전은 인허가 절차에 패스트트랙을 도입해 보급을 확대하되 그간 ‘나 홀로’ 성장한 태양광은 향후 입지·계통 여건 등을 까다롭게 들여다…

美 상무부, 챗GPT 등 첨단 AI 기술도 中 수출 제한 검토

美 상무부, 챗GPT 등 첨단 AI 기술도 中 수출 제한 검토

미국 정부, 첨단 AI 소프트웨어에 중국 접근 막는다 ‘클로즈드 소스’ AI 모델 수출 제한, 새로운 규제 검토한국, 대만 등 동맹국에 대중국 제재 동참 압박할 수도 미국 정부가 챗GPT 등 첨단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에 중국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가드레일’을 두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견제가 미 통상정책의 최우선 순위며 대중국 투자 등을 통해 얻는 상업적…

한국은 ‘지지부진’ 중국은 ‘급등’, 엇갈린 이차전지주 성적표

한국은 ‘지지부진’ 중국은 ‘급등’, 엇갈린 이차전지주 성적표

어닝 서프라이즈 CATL, 34% 올라LG엔솔·삼성SDI는 10%대로 하락일본, 전고체 배터리로 반등 노리는데 한국은? 전 세계적으로 전기자동차 업황이 둔화하며 국내 이차전지 관련주들이 부진한 주가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중국 이차전지 제조사들의 주가는 오히려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대조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내 이차전지 관련주 부진한데, 중국은 가파른 상승세 29일 중국 선전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차전지 제조사인 닝더스다이(CATL)와 비야디(BYD)는 연초 이후 이날까지 각각…

엔씨소프트, 실적 부진 여파에 결국 ‘권고사직’ 착수

엔씨소프트, 실적 부진 여파에 결국 ‘권고사직’ 착수

리니지 효과 사라진 엔씨소프트 ‘인원감축’비개발 및 지원조직 대상 인력 감축 중점 실적 악화에 공정위 조사까지 겹악재 연이은 실적 부진과 주가 폭락 등으로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겪고 있는 엔씨소프트가 비개발·지원 조직의 저성과자 등을 중심으로 한 인력 감축에 돌입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70%가량 급감하자 인건비 등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비개발·지원 부서 소속 중심 감원…

티빙, KBO 중계권 확보 후 가입자 수 증가세 “관건은 가입자 유치 효과”

티빙, KBO 중계권 확보 후 가입자 수 증가세 “관건은 가입자 유치 효과”

티빙, 지난해 매출 41% KBO 중계권 취득에 쏟아부어티빙의 중계권 계약으로 신규팬 진입 장벽 높아졌다 지적투자금 회수하려면 연간 450억원 이상 매출 확대 필요 티빙이 지난해 매출의 40%가 넘는 금액을 프로야구(KBO) 온라인 중계권 취득에 쏟아부은 가운데, 시장에선 회수 가능성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티빙은 프로야구 중계를 유인책으로 삼아 유료 구독자수를 획기적으로 늘려 매출을 성장시킨다는 목표다. 티빙, KBO 3년…

삼성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점유율’ 1위 탈환, 다시 애플 제쳤다

삼성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점유율’ 1위 탈환, 다시 애플 제쳤다

삼성전자 점유율 20.8%로 1위, 17.3% 기록한 애플과 격차애플, 1분기 아이폰 출하량 9.6% 감소, 삼성에 1위 자리 내줘고군분투에도 中 토종기업 강세에 고전 면치 못하는 애플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을 제치고 2개 분기 만에 선두를 탈환했다. 지난 1월 출시한 갤럭시 S24 시리즈의 판매 호조로 삼성은 점유율을 지킨 반면, 애플은 중국에서 부진으로 점유율이 추락했다. 삼성과…

애플 “AI 강화한 ‘M4 칩’으로 맥 라인업 전면 교체한다” 주가 4.3% 급등

애플 “AI 강화한 ‘M4 칩’으로 맥 라인업 전면 교체한다” 주가 4.3% 급등

M4 탑재 맥 라인업, 3종류 출시 “모든 맥 제품에 적용”6월 개최되는 ‘연례개발자 컨퍼런스’에서 공개될 전망AI 부재로 올해 10% 이상 빠진 주가, 이날 4.3% 상승 애플이 인공지능(AI) 승부수를 띄웠다. 아이폰에 이어 PC와 노트북 ‘맥’에도 AI 칩과 기능을 탑재한다. AI 경쟁에서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는 애플이 제품 라인업 개편으로 건재함을 증명할지 업계 관심이 쏠린다. 애플, AI기능 가미한 M4칩…

로보택시로 혁신 내걸었지만, 월가서 테슬라 판매 전망치 하향 잇따라

로보택시로 혁신 내걸었지만, 월가서 테슬라 판매 전망치 하향 잇따라

제프리스·파이퍼샌들러, 올해 판매 전망치 하향조정테슬라 강세론자 마저 “주가 40% 이상 폭락할 수도”테슬라 고군분투에도 시장은 “수익성 미지수” 월가 투자회사들이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인도 실적 전망치와 목표주가를 잇달아 하향조정했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로보택시(무인택시) 공개 일정을 발표한 후 이틀 연속 주가가 상승하기도 했으나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상태다. 월가 주요 IB들, 테슬라 투자의견 하향조정 10일(이하 현지시간) 제프리스와 파이퍼샌들러 등…

부진 내몰린 석유화학업계, ‘효성화학’ 신용 등급 또 강등

부진 내몰린 석유화학업계, ‘효성화학’ 신용 등급 또 강등

효성 ‘A-, 부정적’에서 ‘BBB+, 안정적’으로 강등업계, 올해 1분기 ‘실적 악화’ 전망, 불황 터널 진입’발등에 불’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강화 협의체 출범 효성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효성화학의 신용등급이 또 떨어졌다. 다양한 방법으로 자본 확충에 나서고 있지만 효과는 미미하다. 최근 석유화학 업황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아 국내 석유화학 기업들의 실적 반등이 요원한 가운데, 정부는 산학연으로 구성한 협의체를 출범해 업계 경쟁력…

정치권 지원 절실한데, 여야 총선 공약집에서 쏙빠진 ‘게임산업 진흥책’

정치권 지원 절실한데, 여야 총선 공약집에서 쏙빠진 ‘게임산업 진흥책’

‘총선 D-7′ 여야 게임 공약, e스포츠 육성 말곤 전무생존에 총력 기울이는 게임업계, 엔씨 투톱체제 돌입’K-콘텐츠’ 키운다더니 게임은 외면, 표심 잡기 도구였나 22대 총선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게임업계의 눈도 국회를 향해 쏠려 있다. 지난해 전반의 성장이 주춤한 게임업계는 국회의 게임 지원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그러나 게임 관련 공약도, 친 게임 인사도 보이지 않아 애만…

위기의 홈쇼핑업계 ‘탈TV’에 속도, 유튜브에서 살길 찾는다

위기의 홈쇼핑업계 ‘탈TV’에 속도, 유튜브에서 살길 찾는다

현대홈쇼핑, H몰-훅티비 채널 연동 테스트 돌입 TV홈쇼핑 4사, 줄줄이 지난해 영업이익 40% 감소 점점 낮아지는 TV 시청비율, 송출수수료도 부담 부진의 늪에 빠진 홈쇼핑업계가 ‘탈(脫)TV’ 전략에 속도를 내며 유튜브 쇼핑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 TV 시청인구는 매년 감소함에도 송출수수료는 계속 늘어나는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수익원 발굴에 나선 모양새다. 유튜브 사용자 수가 카카오톡을 넘어선 만큼 홈쇼핑의…

폰지 사기 논란 ‘머지포인트’ 결국 서비스 중단, 환불은 어쩌나

폰지 사기 논란 ‘머지포인트’ 결국 서비스 중단, 환불은 어쩌나

대규모 환불사태 초래했던 ‘머지포인트’ 문닫는다 머지 측 “책임 경영자 부재로 서비스 지속 어려워” 대법원, 지난해 대표 남매에 징역 실형 확정 선고 대규모 환불중단 사태에 이어 경영진이 실형까지 선고받은 선불할인 서비스 ‘머지포인트’가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를 중단한다. 주력 서비스였던 오프라인 가맹점 결제는 이미 중단됐지만 머지포인트 모바일 플랫폼은 경영진 구속 이후에도 2년여 동안 변칙 운영이 이뤄졌는데, 이제 이마저 간판을…

‘대통령급 연봉’ 우주항공청, 50명 채용에 807명 몰려

‘대통령급 연봉’ 우주항공청, 50명 채용에 807명 몰려

5~7급 연구원 50명 모집에 경쟁률 16대 1 높은 경쟁률, 실제 양질 인재 확보 이어질까 “성공 조건은 인력의 관리에 달려있다” 우주항공청 임기제 공무원 경쟁 채용에 807명의 지원자가 몰리면서 평균 경쟁률 16대 1을 기록했다. 1급인 본부장이 대통령 연봉에 준한 2억5,000만원을 받게 되는 등 우주항공청의 전반적인 보수 수준이 기존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대비 약 1.5배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업계…

‘무제한 무료배달’ 카드 꺼낸 쿠팡이츠, 눈물의 출혈 경쟁 본격화하나

‘무제한 무료배달’ 카드 꺼낸 쿠팡이츠, 눈물의 출혈 경쟁 본격화하나

쿠팡이츠 ‘배달비 무료’, 고객유입 및 시장확대 차원 “비싸서 못 시키겠다”, 배달비가 ‘공공의 적’이 된 이유 무료 배달부터 1,000원 달걀까지 격화하는 출혈 경쟁 쿠팡이 ‘무료 배달’을 내세워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1,400만 명에 달하는 쿠팡 와우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쿠팡이츠 ‘무제한 무료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히면서다. 멤버십 회원에게는 쿠팡 무료 배송과 OTT…

중국 화웨이, 지난해 ‘세계 네트워크장비 시장’ 점유율 1위 기록 “한국은?”

중국 화웨이, 지난해 ‘세계 네트워크장비 시장’ 점유율 1위 기록 “한국은?”

델오로그룹, 네트워크장비 시장 예비조사 보고서 발간 1위 화웨이·2위 노키아, 한국은 점유율 2%로 7위 높은 외산장비 비율은 풀어야 할 과제 미국 제재 국면에서도 수익기준으로 2023년 세계 네트워크장비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 글로벌 네트워크장비 시장은 이동통신사의 5세대(5G) 투자가 안정화에 접어들면서 침체기에 접어든 것으로 평가됐다. 시장조사업체 델오로그룹은 14일 지난해 글로벌 네트워크장비 시장 예비조사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분석했다. 화웨이,…

다운라운드 택한 스타트업 증가세, 벤처 열풍 거품 빠졌나

다운라운드 택한 스타트업 증가세, 벤처 열풍 거품 빠졌나

울며 겨자먹기로 다운라운드에 나서는 스타트업들 파산 및 폐업 기업도 다수 속출, 투자자 손실 多 시장 분위기를 반전 시킬 열쇠, “정부가 쥐고 있다” 고금리로 인한 창업 시장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울며 겨자먹기로 다운라운드에 나선 스타트업들이 증가하고 있다. 다운라운드란 기업이 후속 투자를 유치할 때 이전 라운드에서 인정받은 가치보다 낮게 평가되어 투자받는 것을 의미한다. 예컨대 2,0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 받은…

대통령실, 혁신선도 R&D 예산 대폭 증액 추진 “협의체 내주 출범”

대통령실, 혁신선도 R&D 예산 대폭 증액 추진 “협의체 내주 출범”

대통령실 “내년 R&D 예산 대폭 늘리겠다”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 가입 타결 임박 큰 틀에서 ‘AI 반도체 프로젝트’도 추진할 것 대통령실이 5일 내년도 연구개발(R&D) 예산을 대폭 증액해 청년 연구자 지원, 인공지능(AI) 반도체 프로젝트 등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R&D 투자방향은 내주 수립, 정부 차원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과기수석 “2025년 R&D 투자 방향 당국과 협의해 수립 중” 박상욱 대통령실…

펫 헬스케어 스타트업 ‘노즈워크’, 뉴패러다임인베서 프리A 유치

펫 헬스케어 스타트업 ‘노즈워크’, 뉴패러다임인베서 프리A 유치

나노기술 기반 반려동물 헬스케어 스타트업 노즈워크(NOSEWORK)가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에서 프리A(Pre-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2017년 설립된 노즈워크는 나노기술기반의 반려동물 저알러지 영양제 및 처방사료와 간식, 장난감을 개발하는 펫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또한 반려동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노즈워크’와 반려동물 전문 영양제 브랜드 ‘펫스힐’을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자사 온라인몰, 동물병원 200여곳, 편의점, 대형마트 등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단국대학교 약학대학과 연구개발(R&D)을 제휴하고…

농식품부, 2027년까지 푸드테크 유니온 30개사 육성해 수출 활로 뚫는다

농식품부, 2027년까지 푸드테크 유니온 30개사 육성해 수출 활로 뚫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027년까지 푸드테크 유니콘 기업 30개사를 육성하고, 1천억원 규모의 전용 펀드를 조성해 푸드테크 수출액 20억 달러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14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푸드테크 산업 발전방안’을 발표하고 국정과제인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이루기 위해 푸드테크 산업을 본격 육성한다고 밝혔다. 푸드테크 발전 방안은 △푸드테크 혁신기업 육성 △푸드테크 저변확대 △푸드테크 성장기반 마련을 골자로 한다. 푸드테크 혁신기업…

IPO 한파 속 코넥스 노크하는 벤처기업…상장기업 두 배 늘어

IPO 한파 속 코넥스 노크하는 벤처기업…상장기업 두 배 늘어

오늘(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날까지 코넥스시장에 상장한 기업은 모두 8곳으로, 지난해 기록(7곳)을 뛰어넘었다. 연내 코넥스 상장을 앞둔 기업(6곳)을 합치면 지난해의 2배가 될 예정이다. 코넥스 신규 상장사 수가 증가한 건 2016년 이후 처음이다. 코넥스시장 찾는 벤처·스타트업 벤처투자, 기업공개(IPO) 시장의 한파 속에 코넥스시장을 찾는 벤처·스타트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코스닥에 비해 비교적 상장이 수월한 코넥스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고 향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