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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소비’, 백화점에서 터졌다… 2월 매출 40% 증가

‘보복소비’, 백화점에서 터졌다… 2월 매출 40% 증가

지난달 백화점 매출이 1년 전보다 40% 가까이 증가했다. 2005년 이래 최대 증가폭이다. 일각에서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기저효과 뿐만 아니라, 억압되었던 소비심리가 분출된 ‘보복 소비’가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19일 기획재정부가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3월호)’에 따르면 지난 2월 백화점 매출은 1년 전보다 39.5%가 증가했다. 2월 매출 증가율은 정부가 그린북을 발간해 모니터링을 시작한 2005년…

고객 대신 ‘화물’ 실은 대한항공, 코로나 상황 속 ‘흑자비행’

고객 대신 ‘화물’ 실은 대한항공, 코로나 상황 속 ‘흑자비행’

한항공(30,500 +1.33%)이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직격탄을 뚫고 영업이익 2383억원을 거두며 ‘흑자 비행’을 달성했다. 여객기 좌석 제거하고 화물 전용기로 개조하는 발상의 전환으로 화물사업을 강화, 수익성을 확보했기 때문. 대한항공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383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감소하는 데 그쳤다고 4일 밝혔다. 매출은 코로나19로 해외여행 수요가 급감한 탓에 40% 급감한 7조4050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은 순이자비용 등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넉달째 0%대…국민 체감과 괴리감 드는 이유는?

소비자물가 상승률 넉달째 0%대…국민 체감과 괴리감 드는 이유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넉달 연속 0%대에 머물렀다. 전기요금 인하 등 정책적 요인과 공업제품 하락이 저물가에 영향을 미쳤으나, 농축수산물 등 국민이 직접적으로 체감하는 ‘장바구니 물가’는 상당폭 올랐다. 이에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라는 공식 지표와 실제 국민 체감과의 괴리가 지적되고 있다. 2일 통계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6.47(2015년=100)로 작년 동월 대비 0.6% 상승했다. 지난해 10월(0.1%), 11월(0.6%), 12월(0.5%),…

롯데리아, 내달부터 버거 가격 100∼200원 인상

롯데리아, 내달부터 버거 가격 100∼200원 인상

  사진=연합 제공 [벤처경제 = 손수민 기자]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버거·디저트 등 제품 25종의 판매 가격을 다음 달 1일부터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 롯데리아에 따르면 대상 제품은 자사 버거류 13종, 디저트류 7종, 드링크류 2종, 치킨류 3종이다. 판매 가격 인상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200원으로 평균 인상률은 1.5% 수준이다. 다만, 롯데리아 대표 제품인 불고기버거, 새우버거 단품·세트…

하이트진로, 저소득 다자녀 가정에 ‘사랑의 빵 나눔’ 지원… 청년 자립 프로젝트와 협력한다

하이트진로, 저소득 다자녀 가정에 ‘사랑의 빵 나눔’ 지원… 청년 자립 프로젝트와 협력한다

(왼쪽부터)창원시 안익태 사회복지과장, 하이트진로 최정원 특판창원지점장, 창원지역자활센터 김정세센터장 [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지역 저소득층 다자녀 가정에 ‘사랑의 빵 나눔’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며 심신이 지친 창원 지역내 저소득층 다자녀 가정에 ‘사랑의 빵’ 100세트를 제공하기로 했다. 해당 행사는 청년자립 지원을 위한 프로젝트 사업인 베이커리 카페 ‘빵그레’와 창원시(시장 허성무)와 함께 진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이트진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