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소비’, 백화점에서 터졌다… 2월 매출 40% 증가
지난달 백화점 매출이 1년 전보다 40% 가까이 증가했다. 2005년 이래 최대 증가폭이다. 일각에서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기저효과 뿐만 아니라, 억압되었던 소비심리가 분출된 ‘보복 소비’가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19일 기획재정부가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3월호)’에 따르면 지난 2월 백화점 매출은 1년 전보다 39.5%가 증가했다. 2월 매출 증가율은 정부가 그린북을 발간해 모니터링을 시작한 200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