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행 적자 6.2조원… 코로나 와중 해외여행 420만명
지난해 우리나라 여행수지 적자 폭이 56억달러(6조2000)억원 가량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적자(119억달러)의 절반 수준이지만, 지난해 비행기와 배 등 대다수 이동이 막혀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의외’라는 분석이 나온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사그라들지 않는 가운데서도 불가피한 해외 출장 등이 적지 않았으며, 해외에 발이 묶인 유학생들을 위한 경비 송금 등이 영향을 끼쳤다고 풀이된다. 한국으로 들어오는 여행객이 크게 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