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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정부 비판 후 ‘실종설’ 돌던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하이난서 골프쳤다”

中 정부 비판 후 ‘실종설’ 돌던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하이난서 골프쳤다”

중국 당국을 비판한 이후 한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실종설’에 휩싸였던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가 최근 중국의 휴양지인 하이난에서 골프를 친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블룸버그 통신은 “마윈은 최근 수 주간 하이난 남쪽의 선밸리 골프 리조트에서 골프를 쳤다”며 “마윈이 골프를 친 것은 최소한 수감이나 자산 압류 같은 악몽 같은 시나리오는 피했다는 증거가 될 수 있다”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74세·비만’ 트럼프, “코로나 증상 매우 위독했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임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당시 상태가 알려진 것 보다 훨씬 위독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코로나19에 감염돼 월터리드 군병원에 입원했다가 사흘 만에 퇴원했다.그는은 “상태가 좋다”고 말하며 치료 도중 병원을 나와 대수롭지 않은 듯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뉴욕타임스(NYT)는 11일(현지시간) 지난해 10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코로나19에…

CNN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 타결에 근접… 13% 인상안 유력”

CNN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 타결에 근접… 13% 인상안 유력”

지난 11일 미국 CNN 방송은 한국과 미국이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 문제를 두고 합의에 근접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라 도널드 트럼프 전임 행정부 시절 미국의 과도한 인상 요구로 장기간 교착 상태에 빠졌던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될지 주목되고 있다. 양국은 한국의 방위비 분담 비율을 기존보다 13% 인상하는 안에 합의할 가능성이 크다고 소식통 2명을 인용하며 이같이…

‘여성 비하 발언’ 모리 도쿄올림픽 조직위원장, 결국 사임

‘여성 비하 발언’ 모리 도쿄올림픽 조직위원장, 결국 사임

모리 요시히로(森喜朗·사진) 일본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12일 사임했다. 모리 위원장은 도쿄에서 열린 올림픽조직위 이사·평의원 합동간담회에서 자신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큰 혼란이 빚어졌다며 사임 의사를 밝혔다. 이날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IOC는 모리 위원장의 사임 결정을 전적으로 존중하고 그렇게 하는 이유를 이해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그가 연기된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위해 지난 몇 년 동안 기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