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 솔루션 스타트업 ‘스트럼코리아’ 중기부 팁스 선정

스트럼코리아 팁스 선정, 2년간 최대 5억 지원받는다 화상회의 효율성, 정확성 개선해주는 리얼타임 미팅 솔루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온라인 회의 수요에 못 미치는 정확성

이창일 스트럼코리아 대표/사진=스트럼코리아

협업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스트럼코리아가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팁스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발해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민간 주도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2년간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 및 사업 연계 지원 및 해외 마케팅 등의 추가 자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창일 스트럼코리아 대표는 VR회사를 시작으로 게임회사, 한글과 컴퓨터 등 IT 업계 주요 회사를 거친 전문 엔지니어 개발자다. 앞서 스트럼코리아 창업 전에는 ‘플렉슬(Flexcil)’을 창업해 아이패드 노트필기 애플리케이션으로 이름을 떨쳤다. 100만 다운로드의 기록을 보유할 정도로 인기가 높아 애플스토어 전시용 앱으로 채택된 바 있다.

사진=스트럼코리아

번거로운 다운로드 없이 실시간 파일 공유

스트럼코리아는 커뮤니케이션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개선해주는 리얼타임 미팅 솔루션 ‘스트럼’을 제공하는 B2B SaaS(기업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이다. 스트럼은 채팅이나 화상회의 시 온라인 화이트보드를 통해 사진 및 문서 등을 다운로드 없이 초고속으로 실시간 공유하도록 지원한다.

스트럼은 메신저, 화상회의 등을 통해 여러 사람이 클라우드상에서 동시에 공동으로 작업을 할 수 있는 서비스에 집중한다. 특히 툴 내에서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공유된 파일 위에서 참여자 모두가 직접 수정 사항을 기입하거나 필기할 수 있어 번거로운 추가 설명을 최소화해 준다. 또 필기 사항과 메모 입력 기록이 서로 동기화되고 영상 녹화 및 음성 녹음도 지원돼 회의 당시의 상황 확인이 필요할 경우 손쉽게 추적이 가능하다.

비대면 온라인 회의 수요 늘지만, 접근성은 수요에 못 미쳐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도래하면서 온라인 수업, 재택근무의 보편화, 온라인 면접 등 비대면 화상회의 시스템에 대한 수요는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접근성과 사용성은 수요에 미치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이는 생산성과 정확성의 문제로도 볼 수 있다.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개발한 것이 바로 스트럼이다. 이 대표는 스트럼을 ‘리얼타임 커뮤니케이션 협업 툴’이라고 설명한다. 채팅으로도, 화상대화로도 표현할 수 없는 커뮤니케이션을 해결해 준다는 것이다. 아울러 실시간으로 서로의 마우스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데다 이미지나 문서 등도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즉시 전송할 수 있다.

화상회의의 문제로 지적됐던 한 부분이 해결된 것만으로도 시장 반응은 긍정적이다. 정확하게 커뮤니케이션하고 싶지만 화상 미팅을 진행할 정도는 아닌 경우에 스트럼의 강점이 발휘된다. 기존 방식이라면 스크린샷을 잘라 붙이는 등의 잡다한 작업으로 시간을 소요해야 했으나 스트럼을 이용하면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기기 호환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글로벌 메신저 서비스에 부착할 수 있는 API 론칭 등을 통해 고객 편의성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미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는 만큼 연말부터는 본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에 돌입해 스트럼의 높은 생산성을 바탕으로 한 비즈니스 경쟁력을 입증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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