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마케팅 서비스 ‘리뷰에이드’ 운영사 ‘온마이뎁’, 중기부 팁스 선정

사용자 피드백 분석 개발사 온마이뎁, 중기부 TIPS 선정 친구가 제품을 추천하듯 한 줄 요약, ‘리뷰에이드’ 서비스 재구매 유도 및 고객 LTV 높이는 CRM 마케팅에 주목

사진=리뷰에이드

사용자 피드백 분석 기술을 개발하는 ‘온마이뎁(Onmydev Inc.)’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으로 민간 벤처육성기관(액셀러레이터)을 ‘TIPS 운영사’로 지정하고, 이를 통해 혁신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선별하여 민간투자와 정부자금을 매칭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연구개발과 국내외 사업화를 위해 2년간 R&D 5억원, 사업화 자금 1억원, 해외 마케팅 지원금 1억원 등 최대 7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온마이뎁은 D2C 커머스를 위한 리뷰 마케팅 서비스 ‘리뷰에이드’를 운영 중이다. 리뷰에이드는 런칭 4개월만에 300여 개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온마이뎁은 팁스 과제를 통해 리뷰에이드를 고도화하고 자사몰의 매출 증가를 돕는 서비스를 만들 계획이다. 단순히 리뷰를 전시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닌 이를 UGC(User Genreated Contents)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개발한다는 설명이다.

사진=리뷰에이드

‘리뷰에이드’ 구매 전환율 뒤바꾼다

온마이뎁의 리뷰에이드는 출시 열흘 만에 40여 개의 고객사를 확보하면서 카페24의 ‘이번 주를 뜨겁게 달군 인기 앱’에 선정되기도 했다. 리뷰에이드는 카페24 앱스토어를 통해 설치할 수 있으며 기타 플랫폼과 자체 쇼핑몰들을 위한 연동 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리뷰에이드는 쇼핑몰의 구매 전환율 향상을 위해 친구가 제품을 추천하듯 친숙한 ‘한 줄 요약’과 상세한 ‘요소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아울러 이를 웹사이트에 노출할 수 있는 배너 UI를 비롯해 쇼핑몰 관리자가 리뷰와 매출 현황을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카카오 알림톡도 제공하고 있다. 리뷰에이드는 추후 리뷰 기반 추천 서비스와 리뷰 작성을 독려하는 마케팅 기능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박헌영 온마이뎁 대표는 “고객이 한 상품에서 머무는 시간은 점점 짧아지는 추세로 보통 3~5초 만에 상품 하나를 보고 넘어간다”며 “수십 개의 리뷰가 있다고 한들 다 읽지 않기 때문에 짧은 시간 안에 고객이 제품에 관심을 가지도록 하는 한 줄 요약 서비스가 쇼핑몰의 매출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리뷰에이드에는 네이버나 카카오같이 큰 회사들만 할 수 있었던 AI 기반 서비스를 IT 인력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퍼포먼스 마케팅 지고, CRM 마케팅 뜬다

최근 SNS를 사용하는 고객은 한정적임에도 불구하고 광고를 집행하는 브랜드의 숫자만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광고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과거에는 퍼포먼스 마케팅 형태의 광고가 소비자들에게 자연스럽게 보이면서도 효과적으로 작동했다. 이러한 광고 형태는 브랜드가 직접 엔터테인먼트나 교육적인 부가가치를 제공하는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바이럴 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그러나 현재는 이런 형태의 광고가 지나치게 많아진 탓에 제품이나 광고 소재가 차별화되어 있지 않은 이상 소비자들이 반응하지 않는다.

이에 퍼포먼스 마케팅의 인기가 사그라들었다는 이야기가 종종 들려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퍼포먼스 마케팅 무용론’까지 나온다. 때문에 최근 마케팅 업계에서는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고객관계관리) 마케팅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CRM 마케팅은 고객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과 기술을 활용하는 것으로, 고객의 선호도와 관심사, 행동 등을 파악해 개인별로 최적화된 마케팅 메시지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이탈을 예방하고 유지 보수 비용을 절감하는 데 도움을 준다.

사진=버즈부스터

‘방문자’를 ‘구매 고객’으로 만드는 것이 핵심

기존 고객의 재구매 유도는 물론, 고객의 LTV(Lifetime value, 고객평생가치)를 높일 수 있는 CRM 마케팅이 점점 주목받으면서 현재 리뷰에이드를 비롯한 다양한 CRM 마케팅 솔루션이 제공되고 있다. 버즈빌의 ‘버즈부스터(BuzzBooster) 외에도 그로스핏, 버즈앤비, 파이온코퍼레이션 등 많은 솔루션 기업들이 생겨나고 있다. 2022년에는 ‘방문자’를 ‘구매 고객’으로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많은 기업이 퍼스트파티 데이터(1st Party Data)를 사용한 서비스 구축에 나섰다.

구글 역시 이전처럼 서드파티 데이터(3rd Party Data)를 통해 초개인화 마케팅을 하는 것이 아닌 FLoC(Federated Learning of Cohorts)를 제시하며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집단을 타겟팅함으로써 개인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면서도 명확한 타겟에게 마케팅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온드 미디어(기업이 직접 소유하고 있는 미디어)를 강화해 유통채널 및 마케팅에 지급하는 수수료 절감, 시즌 및 브랜드 이슈 발생에서의 트래픽 집중, 개인화된 고객데이터 확보 등 이점을 살리는 방향으로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CRM 마케팅 솔루션들이 제공되고 있는 가운데 온마이뎁이 어떤 차별화된 시도를 통해 매출 증가와 함께 성공적인 브랜드 마케팅을 끌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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