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분기 전국 13만4000가구 분양 쏟아진다… 인기 단지는?

올해 2분기(4∼6월) 전국적으로 역대급 아파트 분양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9일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공공·민간 아파트 물량은 총 13만4421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2분기 물량인 7만5795가구의 약 1.8배 수준으로, 집계를 시작한 2000년 이후 역대 2분기 중 가장 많은 수치다.

전체 분기별로 봤을 때는 2015년 4분기 17만5577가구가 가장 많은 물량이었으나 통상 한 해 분기별 물량 중 4분기에 가장 많은 분양 물량이 몰리는 것을 감안하면 2015년의 최대 분양 물량까지도 갱신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월별로는 △4월 6만2435가구 △5월 4만539가구 △6월 3만1447가구 등으로, 4월에 가장 많은 물량이 몰린 것으로 확인됐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장기화된 코로나 사태로 인해 분양이 연기되던 물량들이 최근 수요자들이 몰리는 청약시장에 힘입어 비수기인 1분기를 피해 성수기인 2분기에 몰리게 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 2분기 전국 아파트 분양시장에 많은 물량이 쏟아져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이라며 “입지와 브랜드 등을 꼼꼼히 따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분기 다양한 변수가 잠재해 있는 만큼 수요자들은 관심단지의 분양일정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조언했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이달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에서 ‘기장역 엘크루 더퍼스트’(투시도)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6층 2개 동이며, 전용면적 58∼154㎡ 총 219가구 규모다. 부산 동해선 기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DL이앤씨는 오는 5월 경기 연천군 연천읍 옥산리 860번지 일대에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 분양을 준비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3층 6개 동이며, 전용 59∼84㎡ 총 499가구 규모다. 비규제 지역인 연천군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민간분양 1군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로, 2022년 지하철 1호선 연천역 연장 개통 호재를 품고 있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이달 중 부산시 기장군에 ‘기장역 엘크루 더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부산 기장읍 청강리 35-1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6층, 2개 동, 전용면적 58~154㎡ 총 21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주택형 위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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