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가치평가 기업 ‘오아시스비즈니스’, TIPS 선정

AI·알고리즘 통해 부동산 디지털화 힘쓰는 프롭핀테크 기업 부동산 개발 사업성 검토 RPA 솔루션 ‘크레마오’ 호평 AI 기반으로 가상 창업 ‘잇땅’, ‘ACSS’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

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가치평가 기업 오아시스비즈니스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의 팁스(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13일 밝혔다. ‘팁스(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중기부 선정 운영사가 역량을 갖춘 창업기업을 발굴해 투자한 뒤 중기부에 추천하면, 별도 선정평가를 거쳐 기술개발(R&D), 창업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부동산 개발 단계에서 사업 타당성 분석 및 검토를 자동화하는 RPA 솔루션 크레마오를 개발·운영 중인 프롭핀테크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12월에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라이징에스벤처스, 대덕벤처파트너스, 롯데벤처스로부터 프리 A 라운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부동산 개발 사업성 검토 서비스 크레마오

크레마오는 부동산 개발업체의 사업성 검토 업무를 자동화해주는 RPA 솔루션이다. 매출 예측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상업 시장 적정 분양가를 산정하고, 모든 시장/사례 조사를 자동으로 처리해준다. 해당 솔루션을 통해 정확한 시장분석을 기반으로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해졌다. 8월 신규 출시된 이후 상업용 부동산 개발과 관련된 부동산 시행사, 건설사, 부동산 펀드를 가진 자산운용사 등 업계 담당자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이용 고객은 사업성 평가 기준이 되는 적정 분양가를 통해 수익적 측면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크레마오는 예상 매출액에 따른 적정 월세를 상가 투자수익률로 환원하여 적정 분양가를 제안하고, 사업지 상권을 반영한 최적합 업종을 제안해준다. 이에 더해 입지, 시세, 공급 등 사업지의 부동산 데이터를 시각화된 그래프로 제공한다. 현재 세븐일레븐, 현대건설, IBK기업은행 등 다수 기업이 크레마오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사진=오아시스비즈니스

메타버스 ‘가상 창업’ 플랫폼 ITTANG

오아시스비즈니스의 잇땅(ITTANG)은 AI 상권분석을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 창업 플랫폼이다. 잇땅은 3차원 가상세계인 메타버스를 통해 운영 시간, 날씨, 유동 인구 등 데이터에 따라 잇땅 AI가 분석한 예상 매출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위치 선정부터 상권 분석, 창업, 매출 관리, 가게 관리, 폐업 등 창업과 관련된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미리 경험할 수 있다.

가상 창업을 할 건물의 실제 정보, 인구 데이터 등 매출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도 잇땅 AI가 분석해 보여준다. 예비 창업자는 상권 및 건물의 실제 정보들을 확인한 뒤 가상 창업을 통해 간접 경험을 쌓게 된다.

사진=오아시스비즈니스

부동산 미래 가치 산정 모형 ACSS

오아시스비즈니스가 내놓은 ACSS(소상공인 대안신용평가)는 총상업 시설 부동산이 가진 미래 부가가치를 산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스코어링하는 알고리즘이다. ACSS를 활용해 예측 분양가와 임대가격, 매출을 산출할 수 있는 만큼, 이를 기반으로 소상공인의 소득을 추정하고 대출도 가능하다. IBK기업은행은 실제로 소상공인 대상 대출을 진행 시 이 소득추정 솔루션을 도입한다.

지금까지 대출을 원하는 자영업자는 개인신용대출, 개인부동산담보대출 등 개인 신용을 담보로 대출을 실행해야 했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정부의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정책에 따라 소상공인의 소득을 추정할 수 있는 대안신용평가모형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매출, 업권, 상권 데이터 등에 점수를 매겨 사업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오아시스비즈니스 문욱 대표는 “이번 팁스 선정 과정에서 AI 매출 추정 알고리즘 기술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크레마오를 통한 부동산 개발 업무 생산성 향상과 건설 부동산 업계 DT 전환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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