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대학 유학·입시 과외 플랫폼 튜블릿, TIPS 선정

상담부터 튜터 매칭까지, 1:1 해외 대학 입시 과외 프로그램 학력, 과외 경력 등 역량 갖춘 명문대 대학생 선생님 확보 기성 과외와의 차별점 ‘맞춤 매칭’, 얼마나 의미 있을까

사진=튜블릿

해외 대학 유학·입시 과외 플랫폼 튜블릿(대표 안민우)이 팁스 운영사인 패스트벤처스의 추천받아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프로그램 대상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팁스 프로그램은 정부와 민간투자사가 함께 우수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집중 지원하는 스타트업 육성 사업이다. 프로그램에 최종적으로 선정된 기업은 2년간 총 5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확보하게 된다.

안민우 튜블릿 대표는 “이번 팁스 과제 선정을 바탕으로 학생에게 맞는 최적의 선생님을 추천해 주는 인공지능(AI) 추천 솔루션을 개발 및 고도화하겠다”며 “고관여 상품에 대한 운영 효율을 개선시키고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보편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기반기술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아이비리그 대학생 선생님과의 1:1 밀착 관리 서비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해외 대학 유학·입시 시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튜블릿은 ‘데이터 기반의 비대면 과외 플랫폼’으로 급변하는 시장에서 해외 대학 유학·입시 과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튜블릿의 강점은 ‘1:1 맞춤형’ 수업이다. 서비스 이용 시 학생 또는 학부모와 튜블릿 전문 컨설턴트가 1:1로 상담을 진행하며 이후 1:1 밀착 관리 서비스와 태블릿 기기를 통한 실시간 1:1 맞춤형 개인 과외가 실시된다. 맞춤 학습 교재를 통해 개인별 진도, 레벨에 맞춘 수업을 제공하며 수업 분야는 일반 내신 수업부터 AP 수업 및 AP 시험 준비, SAT, ACT, 경시대회 및 캠프, 명문대 진학 컨설팅 등 다양하다. 또 태블릿 기기를 통해 선생님과 학생이 실시간으로 화면과 필기를 공유할 수 있으며 학부모는 매 수업 시간 종료 후 튜터의 당일 수업 진도 및 성취도 등 학습에 대한 선생님의 자세한 코멘트를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수업마다 학습매니저가 출결 및 숙제를 관리하고 피드백을 전달한다.

또한 튜블릿은 하버드·예일·스탠포드·유펜 등 아이비리그를 포함한 명문대 대학생 선생님을 확보했다. 학력부터 과외경력, 자기소개서, 샘플티칭 등을 기준으로 역량이 갖춰진 튜터를 선발한 것이다. 튜블릿은 수업이 필요한 과목, 목표 점수, 취약점, 성격, 누적된 학습·수업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학생과 선생님을 1:1 매칭한다. 아울러 매칭이 성사된 이후에도 지속해서 튜터의 수업 퀄리티를 평가함으로써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렸다.

사진=튜블릿

맞춤형 매칭, 학습에 유효할까

튜블릿은 과거 프린스턴리뷰 미국 본사를 셋업 한 한국 멤버들이 주축이 되어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창업 초반에 델라웨어 플립(미국 모회사 전환)을 완료하고, 실리콘밸리에 미국 튜블릿(Tublet Corp.) 설립도 이미 완료했다. 한편 튜블릿은 튜터의 퀄리티 및 맞춤 매칭 시스템이 타 과외 수업과의 차별점이라고 강조한다. 자체 선별한 120여 개 항목 기반으로 학생에게 꼭 맞는 최고의 튜터를 찾아준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들이 제시한 ‘120여 개 항목’이 튜블릿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학습 경험 개선에 얼마나 유효할지 소비자 입장에서 선뜻 와닿지 않을 수 있다. 튜블릿 측에서 공개한 몇 가지의 기준 중에는 ‘MBTI(Myers-Briggs-Type Indicator 유형 지표)’, 성별, 나이 등 일반적인 학습 과정에 크게 의미가 있을지 의구심이 드는 항목도 포함되어 있는 만큼 이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미 과열된 과외 플랫폼 시장에서 차별화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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