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 최적화 AI 기반 배차 솔루션 ‘플릿튠’ 팁스 선정, 대규모 노선 최적화 진행

경로 최적화 및 AI 기반 배차 솔루션 개발 플릿튠, 팁스 선정 늘어나는 환경, 사회 문제, 비효율적인 노선 운행 당장 중단해야 알고리즘으로 대규모 노선도 2~3분 내에 쉽게 처리 가능

사진=플릿튠

경로 최적화 및 AI 기반 배차 솔루션을 개발하는 플릿튠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빅뱅엔젤스의 시드 투자를 받아 민간 투자주도형 기술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 기술 기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연구개발(R&D)과 국내외 사업화를 위해 2년간 R&D 5억원, 사업화 자금 1억원, 해외 마케팅 지원금 1억원, 최대 총 7억원의 자금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플릿튠 김지성 대표는 “플릿튠은 AI 기반의 알고리즘으로 수천 명의 탑승자와 차량이라도 단 몇 분 내에 최적 노선을 편성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이 원하는 주기로 언제든 최적 노선을 제공할 수 있다”며 “대학이나 학원과 같이 탑승 수요가 유동적인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최근 자율 출퇴근 제도를 도입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이와 같은 솔루션에 대해 문의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빅뱅엔젤스 김태현 공동대표는 “해외에는 경로 플랫폼만 제공해서 유니콘에 오른 스타트업이 있는데, 국내는 선두 업체가 자사 서비스 또는 외부에 제한된 형태로만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라며 “향후 더욱 다양한 물류 및 모빌리티 서비스가 출현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경로 최적화와 AI 배차 기능을 API로 제공해서 수요 업체가 개발 부담 없이 서비스에만 전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아직도 수작업으로 노선 편성하는 대기업 셔틀버스

지난 5월 창업한 플릿튠은 인공지능(AI) 기반 알고리즘을 활용해 다양한 이동에 필요한 최적 경로와 배차 기능을 SaaS 형태로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셔틀버스나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대상으로 대규모 노선의 최적화부터 차량 호출 앱, 운전기사용 앱까지 서비스에 필요한 일체의 소프트웨어를 플랫폼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수백 대의 셔틀버스를 운영 중인 대기업의 경우 아직도 수작업으로 노선을 편성하기 때문에 탑승자의 승하차 정보가 바뀌더라도 빠르게 반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국내에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다중 경로에 대한 수요가 높은 반면 일부 선도 업체를 제외하면 기술을 구현한 곳이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에 플릿튠은 AI 기반의 다중경로 최적화 기술을 개발하고 외부 업체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사람 및 물류 이동 요청에 따라 실제 도로 및 교통정보를 기반으로 차량을 배차한다.

사진=플릿튠 홈페이지

머신러닝 기반 알고리즘 통해 최적의 노선 편성

최근 도시 내 차량은 끊임없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대부분의 차량은 1~2명만 탑승하고 있는 만큼 교통량 증가로 인한 문제가 점차 심화하고 있다. 교통 소외 지역 문제 또한 골칫거리다. 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복지 차원에서 최소한의 교통 서비스만 제공되고 있기 때문이다. 교통량 증가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나 기업에서 큰 비용을 감수하며 대중교통과 셔틀버스를 늘려왔지만,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비용과 이용률 감소로 운영 한계에 부딪히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버스 운행은 수요와 관계없이 정해진 노선과 배차 간격에 따라 이루어지며, 배송이나 셔틀 차량은 운전자의 경험에 의존하는 만큼 비효율적인 운행 경로를 택하는 경우가 많아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기여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AI 기반 배차 솔루션 스타트업 플릿튠은 통근버스 노선 자동 편성, 실시간 호출형 셔틀 서비스를 출시했다. 플릿튠의 AI 기반 경로 최적화 플랫폼은 탑승 위치와 차량 대수만 입력하면 머신러닝 기반의 알고리즘을 통해 최적 노선을 편성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대규모의 노선도 2~3분 내에 쉽게 처리할 수 있다. 특히 최대 운행 시간이나 최소 탑승인원, 차량별 편차 등 다양한 조건 값을 변경해가며 시뮬레이션 할 수 있어 고객의 요구사항이나 현장의 여건을 수시로 반영할 수 있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플릿튠이 개발에 대한 부담 없이 경로의 최적화 및 교통량 해결과 더불어 실시간 호출형 셔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차량 운행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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